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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 지역사회 위한 '슈바이처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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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0-1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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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대학교가 지난 10월 27일 지역사회 문제해결 수행 과제인 '코로나19 키트 프로젝트'를 위해 서비스 러닝 교과목 '슈바이처 프로젝트'를 대면-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다.(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 디아코니아 교양대학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및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일부 신청 교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7일 처음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 '슈바이처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교과목이다.
 
이 과목은 교수-학생-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적극적인 '봉사-학습' 동기 부여를 수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취약한 지역 이웃을 찾아내고 문제점을 파악해 '코로나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처음 대면 수업에 참여한 서규환(디아코니아교양대학 1학년) 학생은 "입학 후 처음으로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봉사를 경험하는 특별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우리 팀의 경우, 코로나19 가운데 돌봄에서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팀별로 기획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각자 준비해 온 봉사 물품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 키트는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11월 중 각 조가 선정한 택배 기사, 경비원, 공공 교통 기사, 다문화 가정, 재래시장 상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출처: 데일리굿 뉴스

원본: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104815